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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7일 토요일 오후 9시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일본에게 역전승을 이루며 아시안게임 3연패를 이뤄냈습니다!
다시 한 번 감동의 순간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1.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 전적
대한민국은 일본과 아시안게임에서 총 8번이나 만났으며 7승 1패라는 전적이 있습니다. 최초의 한일전이 1962년 자카르타 대회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으며, 1970년 방콕 대회 준결승전에서는 2대1로 승리했습니다. 1978년 방콕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3대1로 승리했으며 이렇게 한일전 축구 경기를 할 때만큼은 대한민국이 연승을 이어가던 중 1982년 뉴델리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2로 첫번째 패배를 합니다.
이후 1994년 히로시마 대회 8강전에서 대한민국이 3대2로 일본을 꺾어 승리를 했고 1998년 방콕에서 2차리스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16년만에 2014년 인천대회 8강전에서 또 승리를 거뒀으며 이 당시 대한민국이 28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렇게 대한민국과 일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결승에서도 만났었는데요! 치열한 접전끝에 연장전까지 돌입했으며 연장전의 끝에서 일본을 2대1로 이기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정말 감동의 순간이였습니다!
2. 대한민국 대표팀 군면제
정말 멋진 활약을 펼쳐준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22명은 전원 병역의 혜택을 받습니다.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에 34개월 동안 예술, 체육요원으로 복무하며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하기만 하면 병역의 의무를 마치게 됩니다.
현재 김천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조영욱 선수는 조기 전역을 하게 됩니다. 조영욱 선수는 현재 상병이며 실제로 게임에 출전한 선수만 병역 면제가 해당된다는 조항이 없어지게 되어 명단에만 포함돼 있으면 실제로 출전하지 않아도 군면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골키펴 김정훈 선수는 한국 선수 중에 유일하게 그라운드를 밟지 않고 금메달과 병역의 혜택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다행히 역전승으로 대표팀이 군면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후 일본이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주도해나갔습니다. 하지만 황재원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완벽한 크로스를 정우영 선수가 멋진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내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경기 후반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이 주도권을 가져오는 경기를 했습니다.
특히 이강인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큰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후반 10분이 지났을 무렵 황재원 선수가 엄청난 드리블 돌파로 패스한 공을 정우영 선수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일본 수비수의 몸을 맞고 공이 흘러버렸습니다. 이 때 조영욱이 공을 끝까지 확인해 골로 연결하며 역전골이 터졌습니다.
역전골을 넣은 조영욱 선수는 후반 20분 정도에 대한민국의 역습 상황이 생겼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실패하였습니다. 후반 25분에는 이강인 선수의 강력한 왼발 프리킥이 있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일본은 마지막 후반 추가시간까지 선수 교체를 하며 분주하게 움직였으나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으며 대표팀은 끝까지 일본의 공격을 막아내며 한 골 차이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3. 아시안게임 축구 3연패
대한민국 축구 남자 대표팀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06 도하 아시안게임 4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연속 2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아시안게임 최초 3연속 금메달의 타이틀을 얻게 되었습니다.
대표팀은 경기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의 강력한 공격으로 선제골을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사토 게인이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허물고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으며 뒤로 흘렀던 공을 시게미 마사토가 패스, 우치노 고타로가 바로 오른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일본은 특유의 패스 플레이르 통해 빠르게 공수전환을 하며 분위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던 엄원상 선수가 후반전 끝무렵에 나왔고 정말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접전 끝에 2대 1로 이기게 되었는데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2대1로 역전승을 하며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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