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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방송 BJ의 정체
최근 온라인 성인방송으로 활동한 한 BJ가 정부 중앙부처 소속의 7급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영상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방송을 시청중인 시청자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 어떤 한 시청자가 별풍선을 주자 BJ는 뭐야 몇 개를 준거야? 잠깐만, 잠깐만 500개? 라고 하며 갑자기 신체를 노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수위가 심각해지자 곧바로 방송 운영자가 제재를 가하며 화면이 꺼졌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여성은 중앙부처 소속의 7급 주무관이였습니다. 현재 이 공무원은 특별사법 직무까지 맡고 있기 때문에 해당 부서에서 품위 유지 의무 및 겸직 금지 원칙을 위반했는지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이 여성을 신고한 건 다른 공무원이였습니다. 신고한 사람은 1000명 정도 영상을 시청하고 있었고 이 여성은 자신이 공무원임을 여러 번 밝히고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점점 논란이 되자 이 여성은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발령을 받기 전까지만 bj로 활동을 한거라며 얘기했습니다. 사람들은 공무원이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보다 도를 넘은 방송을 한게 문제라는 얘기가 많았고 겸직을 허가 받았다고 해도 공무원의 본분과 의무를 지키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해야 맞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해당 부처에서는 감사를 마치는대로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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