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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와 안현모 부부가 결혼 6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둘이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도 성격 차이로 다투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둘의 이혼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이머 프로필
이름 : 라이머(본명: 김세환)
나이 : 46세(1977년 5월 13일)
신체 : 185cm
가족 : 부모님
소속사 : 브랜뉴뮤직
라이머는 래퍼이자 작사, 작곡가이며 방송인이자 브랜뉴뮤직 창립자 겸 대표이사입니다. 1966년에 남성 듀오 조앤라이머로 데뷔했으며 이효리의 히트곡인 Hey Girl의 객원 래퍼로 참여해 대중의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2009년에 발표한 세상엔 눈이 내리면을 끝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 후 후배 가수들의 활동을 지원하다가 2011년 브랜뉴뮤직을 설립해 대표가 되었습니다.
브랜뉴뮤직을 시작하고 버벌진트와 스윙스를 영입해 성공의 가도를 달렸고 이후 산이와 범키, MC그리 등 히트를 기록하며 힙합과 알앤비를 대중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아이돌 그룹 블락비를 기획하고 프로듀싱도 했으며 2012년 말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과 같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에서 자신의 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3년 동안 보디빌딩 운동을 했을 정도로 운동 마니아며 뛰어난 몸매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 때 숀리와 함께 연예 활동을 정리하고 트레이닝에 집중해 보디빌딩 대회에 나가려고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낚시도 상당히 좋아하해 도시어부에 출연한 적도 있었으나 방송에서 이경규의 송어를 뜰채로 건지지 못해 갈굼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2. 안현모 프로필
이름 : 안현모
나이 : 40세(1983년 3월 28일)
신체 : 170cm
안현모는 통역사이며 방송인입니다. 국제회의나 방송 쪽에서 통역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2009년에서 2016년까지는 SBS와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했습니다. 2018년에 방송된 SBS 북미정상회담 특집 중계 방송에서 통역을 맡았는데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화제가 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 후반부터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BBMAs 등의 시상식 시기에 생중계 동시통역을 담당하며 활약했습니다. 미국 PBS의 음식 다큐멘터리 김치 크로니클에도 출연하였으며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1년 유학을 했습니다. 안현모 집안에는 본인을 포함해 통역사가 4명이라고 합니다. 외할아버지가 3개국어에 능통하시고 이모가 빌 게이츠 내방 당시 통역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고모는 걸프전 당시 외신 동시통역을 하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내한했을 때 동했했던 임종령 통역사입니다.
안현모의 첫째 언니 안인모는 피아니스트이며 클래식 입문서인 클래식이 알고싶다 시리즈 베스트 셀러 작가입니다. 팟캐스트 진행도 하며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둘째 언니는 통역가 출신 요리사라고 합니다. 대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는 마셜 로젠버그의 비폭력 대화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3. 라이머 안현모 결혼과 이혼
라이머와 안현모는 결혼 6년만에 합의 이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했으며 지난 5월 부터 별거 기간을 거치면서 이혼 조건 등을 협의하고 재산 분할 등 결론을 내고 이혼 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약속도 했으며 둘의 SNS에는 결혼 사진과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내렸습니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결혼을 합니다. 둘은 결혼 후 부부 예능프로그램에도 동반출연하여 결혼 생활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방영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근 방송에서 너무 싸우는 모습이 많이 나가 부부 싸움의 아이콘이 된다, 어디 가는 곳마다 요즘도 많이 싸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습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땐 라이머와 성향이 잘 맞지 않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MC가 성격 차이 때문에 많이 부딪히겠다고 하자 안현모는 부딪히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한다고 말했고 라이머가 한 말들 중 제일 말이 안되는 게 뭐였는지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세상에 나쁜 남자는 없다고 하니 그냥 자신과 안 맞는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