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태민 리포터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많은 분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김태민 리포터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김태민 리포터의 프로필과
어떤 이유로 갑작스레 돌연사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김태민 프로필
이름 : 김태민
나이 : 45세(1978년 9월 5일)
고향 : 대구
학력 : 계명대학교 통상학부 학사
수상 : 2012년 MBC 방송연애대상 시사교양부문 특별상
김태민 리포터는 2008년부터 무려 15년 동안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인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했습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두려움 없이 취재현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에 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리포터였다고 합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김태민 리포터가 지난 월요일 방송 후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취재 현장에서 언제나 열심히 열정적인 자세로 임했던 좋은 동료이자 아빠였다며 김태민 리포터의 명복을 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추모영상에서는 사건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활약했던 김태민 리포터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문전박대를 당하는 모습, 화재현장도 거침없이 뛰어드는 모습,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을 직접 방문한 모습도 나왔습니다.
2. 김태민 리포터 뇌출혈
사망 당일인 오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해 출연했기에 동료들도 매우 놀란 상태입니다. 평소 새벽부터 방송 준비를 해온 김태민 리포터는 방송을 마친 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자택으로 귀가해 잠시 눈을 붙이던 중 깨어나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유족들은 갑작스런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해 사망 당일 부검 요청을 했고 부검 결과 원인은 뇌출혈이였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2018년에 결혼한 아내와 3살난 딸이 있다고 해 마음을 더 아프게 합니다. 대구에 계신 부모님과 두 명의 누나들은 생각지도 못한 사인에 절망과 실의에 빠졌으며 평소 앓고 있던 지병도 없었기에 그의 동료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하는 중입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아침을 책임져주었던 김태민 리포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