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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명수 해군 합참의장 후보자가 논란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딸이 학폭을 했는데 낮은 수준의 처벌 논란과
근무 중 주식을 한 논란이 있는데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김명수 해군 프로필
이름 : 김명수
나이 : 56세(1967년생)
김명수는 현재 대한민국 해군의 제독이며 현재 대장의 계급을 달고 있습니다. 또한 합참의장의 후보자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천고등학교를 졸업 후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989년 수석으로 졸업,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해군 소위로 임관합니다. 2012년 북한 광명성 3호 발사체를 최초로 탐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4년에는 국민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안보전략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23년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대장 인사에서 진급과 동시에 김승겸 대장의 후임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해군 제독이 합참의장으로 지명된 일은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첫번째 합참의장이었던 최윤희 제독 이후 10년만이라고 합니다. 이같은 일은 현 정부에서 현재 대장급 군 수뇌부 인사들에 대한 불신이 매우 강해 이루어진 물갈이다 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2. 김명수 논란
김명수 딸은 현재 26살인데 2012년에 오륙도중학교 2학년이던 시절 한 학생을 교내 화장실에서 집단 폭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딸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1호 처분의 징계를 받았고 이 처벌은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라고 합니다. 이 것에 대해 형평성 의혹이 제기 되었고 해당 학교는 부산 해군기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해군작전사령부에 근무하는 장교들의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라고도 합니다. 이에 피해 학생이 김명수 후보자보다 하급 장교의 자녀라 징계 수위가 낮았던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년동안 근무시간에 여러 번 주식을 거래해왔다고 합니다. 특히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던 22년에 두 번이나 주식을 매수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런 행동은 작전사령관으로 근무하던 23년도에 계속 됐으며 국군의 작전을 총괄할 합참의장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지금 현역들에게 초과근무 수당을 줄 때 공적업무 여부를 따져 깐깐하게 주는데 장성급 장교가 일과중에 주식을 했다는 건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합니다.